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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가 본 혼자만의 여행 울산 염포산 정상에서 본 노을 태화강으로 떨어지는 일몰은 7월에나 볼 수 있는 듯 일몰이 보이는 위치도 여기는 아닌 듯 아쉬운 마음에 팔각정 안에서 한 컷 부산 자갈치시장 앞 자갈치시장은 내가 상상하던 모습이 아니었고 그 옆의 시장은 사람이 너무 북적대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. 항상 자동초점에 빨간 불빛이 밝혀지는 순간만 담아왔는데 왠지 흐릿한 모습이 담고 싶어졌다. 한시간이 넘게 추위에 떨면서 수십장을 찍은 달맞이공원에서 본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야경 찍으면서는 참 만족했는데 역시 내공이 부족한지.. 큰 모니터로 보니 너무 아쉬운 사진.. 통영 부산에서부터 계속 날씨가 안좋아 일출 일몰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벽부터 이순신공원으로.. 저 앞에 구름사이에 틈이 보이고 낮게 깔린.. 더보기
우주여행 기금마련 릴레이 콘서트 #7 로켓트리와 친구들 '최강희의 야간비행'의 '밤의 피크닉' 코너에 출연한 로켓트리 이전에도 라디오에서 몇번 노래는 들어본 거 같았지만 딱히 머리속에 남아있진 않던 밴드였다. 그런데 라이브로 첫곡을 시작하자 마자 '아! 이 밴드 앨범은 무조건 사야겠다!'라는 생각이 들었다. 일단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그랬던 거 같다. 거기에 행복해지는 멜로디와 가사들까지 얼마 후 로켓트리의 공연소식을 알게됐고 일단 예매! 예매를 하면서 보니 마침 게스트로 곰피디와 조정치까지! 그 후 곰피디님의 트위터에 올라온 힌트 스페셜게스트는 요즘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 음.. 조태준..? 아니면...설마....에이...설마..... 최강희???!!! 에이.. 아니겠지.. 하면서 사실 약간의 기대는 하고 있었다. 그렇게 공연날이 되고.. 더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