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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을 담다

종묘

사진을 배우고 싶어하시는 아버지께 예전에 쓰던 300D를 메어드리고
얼마전 1박2일에 나왔던 종묘로 출사를 다녀왔다.
아버지와 단둘이 어디 나가본 게 처음이라 어색하긴 했지만
카메라 조작법을 알려드리고 하다보니 어색함이 한 결 줄어들었다. 

신만이 다니는 길
신로
이곳은 피해서 걸어다녀야 한다.



정전
조선왕조의 공덕 있는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곳.
평일에는 자유관람이 안된다.
사람들이 다 이동할 때 살짝 사진을 찍고 따라가면 되고 하니
사진찍기에도 나쁘지 않았고
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기도 했다.



왼쪽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건물이 증축됐다고 한다.
건물이 증축될 때 마다 길과 입구도 함께 옮겨졌다.



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고 일본 관관객들도 설명을 듣는 중.



영녕전으로 가는 길
너무 멋진 소나무를 만났다.



영녕전
태조의 추존 4대조와 여러 이유로 정전에 모시지 못한 왕과 왕비의 신위가 모셔진 곳.



아래는 막혀있고 위는 뚤려있는 독특한 문
신이 드나드는 곳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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